희망퇴직 규모 100여명모회사 KT 선례와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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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희망퇴직을 진행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26일 특별희망퇴직 신청 관련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진행했다.

    특별희망퇴직 규모는 100여명 규모로 전해진다. KT스카이라이프는 역피라미드형 인력구조를 개선해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12월 2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자 신청을 받는다. 12월 12일 희망 퇴직자를 확정해 내년 1월 1일부로 퇴직 처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퇴직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모회사 KT가 선례로 진행한 희망퇴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KT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특별희망퇴직을 신청을 받았으며, 총 2800명이 퇴직 처리됐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 HCN도 희망퇴직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