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안티에이징 관심 고조로 무궁무진한 발전 기대되는 영역"교육과정 공동개발, 산업체 위탁교육, 취업 지원 등에 협력키로내달 6일
  • ▲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의 업무협약식.ⓒ안양대
    ▲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의 업무협약식.ⓒ안양대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지난달 27일 교내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와 화장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 학과장과 위서현 교수, 화장품전문가협회 양종윤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뷰티메디컬디자인 분야의 △교육과정·교재 공동개발 △교과운영과 맞춤형 교육과정 자문 △산업체 위탁교육과 산·학 협력 △혁신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학술·연구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화장품전문가협회는 지난 2012년 6월 양일훈 협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화장품전문가 1만1000여 명의 회원이 '약은 약사에게 화장품은 화장품 전문가에게'라는 구호로 올바른 화장품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의 피부 유형과 상태에 따른 맞춤화장품을 권장하며, 글로벌 코스메틱시장에서 활동할 화장품전문가(코스메티션)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술대회와 마스터강사 워크숍을 열고, 세계 최초 화장품 처방경진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상담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서울·경기와 청주·충북, 광주·전남, 진주·경남,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 전국 6곳에 지회를 두고 활동 중이다.

    이여진 학과장은 "화장품은 뷰티 영역의 필수 요소이자 생활필수품이기에 영구적 수요가 발생하고,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뷰티 영역에서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일훈 협회장은 "뷰티 영역에서 화장품전문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안양대 학생과 뷰티아티스트들이 이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 ▲ 폴란드 바르샤바 PJAIT대학에서 열리는 초청 개인전 포스터. 이여진 교수 포스터(위), 위서현 교수 포스터.ⓒ안양대
    ▲ 폴란드 바르샤바 PJAIT대학에서 열리는 초청 개인전 포스터. 이여진 교수 포스터(위), 위서현 교수 포스터.ⓒ안양대
    한편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이여진, 위서현 교수는 오는 6~22일 폴란드 바르샤바 PJAIT대학 상설 미디엄 갤러리에서 'K-뷰티일러스트레이션' 초청 개인전을 연다.

    폴란드 바르샤바 PJAIT대학은 1994년 폴란드와 일본 정부가 합의해 설립한 대학으로, 그래픽·인테리어·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시각예술 분야가 특화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20점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이 교수는 꽃과 나뭇잎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여인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위 교수는 인간 내면의 본성을 초현실적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완성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