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놀로지학과 ALAM팀, XR 교육·훈련프로그램 입력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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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는 '2024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아트&테크놀로지학과 'ALAM'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으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대학원생과 산업체 연구원이 협력해 산업 현장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전국 75개 사업단, 435개 팀에서 총 1070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본선에는 93개 팀이 올라 12개 팀이 산업부 장관상을 차지했다.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에서 운영하는 가상증강현실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소속 ALAM팀(이상아·임주은·김휘성·임종윤)은 최용순 교수의 지도로, 산업체 파트너 ㈜이노시뮬레이션과 확장현실(XR)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입력 장치를 개발했다.기존 가상현실(VR) 컨트롤러의 복잡한 인터페이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 형태의 사용자 친화적인 입력 장치를 설계했다. 정밀한 위치 추적과 손글씨 입력, 각도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교육·훈련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ALAM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특허 2건을 출원했다. 한국전자전(KES) 2023과 중국 하이테크박람회(CHTF) 2024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 2024와 CES 2025에서 한국관과 유레카파크에 연속 선정되며 세계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이상아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가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XR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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