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통한 고객맞춤형 정보 제공… 이원화 채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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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중에도 24시간 실시간 상담 가능한 AI(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 ‘트래블 챗봇’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 챗봇은 ‘트래블로그’ 고객이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카드 분실 신고, 환전,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안내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챗봇은 트래블로그 이용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전에는 트래블로그 혜택과 함께 항공 및 호텔 예약 관련 정보를 안내하며 여행 중에는 상황별 최적화된 답변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지원한다.

    여행 중에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방대한 상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 및 학습하여 △해외 충전 및 환전한 외화 종류 △환전 및 해외 결제·ATM 출금 관련 FAQ 응대 △즉시 분실신고 등 해외 여행 시 발생되는 상황별 최적화 된 답변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측은 챗봇 상담 외에도 복잡하거나 민감한 문제는 1:1 상담으로 이어지는 이원화된 채널을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석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해외여행 중 손님의 걱정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24시간 상담 체계를 갖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