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위해 지속 교육 진행김인 회장 "신뢰받는 100년 새마을금고 분수령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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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내년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적극적인 금고 지도와 임직원 교육에 여념이 없다.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전국 13개 지역본부 관내 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선거인만큼 교육내용은 금고 임직원에게 생소한 위탁선거제도, 선거사무 및 불법선거 근절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임직원 교육은 총 27회 개최했으며 2433명이 참석했다.또한 지난 8월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초청해 새마을금고 동시선거 사무를 관리하는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10월에는 중앙회 지역선거관리팀 선거업무 지식 함양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지역선거관리팀은 이 교육을 바탕으로 이달 중 지역금고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신뢰받는 100년 새마을금고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관련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새마을금고의 개별 금고 이사장 선거는 그간 대의원을 통한 간선제 방식으로 치러졌으나 지난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을 통해 회원이 직접 이사장을 뽑는 직선제와 선관위에 선거의 운영과 감독을 위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처음 치러지는 직선제 이사장 선거가 내년 3월로 다가왔다. 다만 내년 3월 선거에서는 전국 1284개 금고 중 평균 자산이 2000억원 이상인 600여개 금고에 한해서만 직선제를 실시한다. 나머지 금고는 기존대로 간선제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