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국정 공백과 혼란 생겨선 안 돼"… 尹 재가행안부, 차관 주재 긴급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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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상민 장관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행정안전부 장관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더 이상의 국정의 공백과 혼란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안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실·국장, 소속기관장 등이 참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