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정하랑씨 '모르는 사람', 수필-손채영 씨의 '오월에 머무르는' 등 당선지난해 신설한 콘텐츠 부문은 이민아 씨의 '함께하는 작은 행복들'이 수상
  • ▲ 안양대학교 제28회 아리문화상 시상식.ⓒ안양대
    ▲ 안양대학교 제28회 아리문화상 시상식.ⓒ안양대
    안양대학교가 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교내 일우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제28회 아리문화상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리문화상은 소설, 수필, 시, 평론, 콘텐츠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4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소설 부문은 정하랑(게임콘텐츠학과) 씨의 '모르는 사람', 수필 부문은 손채영(유아교육과) 씨의 '오월에 머무르는'이 각각 당선됐다.

    시 부문에선 이경섭(관광경영학과) 씨의 '늦은 저녁 출근길', 평론 부문에선 노석훈(국어국문학전공) 씨의 '보편과 타당의 제조법', 지난해 신설된 콘텐츠 부문에선 이민아(글로벌경영학과) 씨의 '함께하는 작은 행복들'이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콘텐츠 부문은 웹툰, 숏츠, 카드뉴스 등 세 분야에 걸쳐 작품을 공모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장광수 총장, 이태섭 일우중앙도서관장, 심사위원인 맹문재·강준수·김영신 교수, 교직원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 총장은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10~20년 후 무엇이 되겠다는 꿈과 희망,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 절차탁마의 정신으로 노력하면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