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분야 장관급 위원회 개최중기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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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 첫 줄 왼쪽 여섯 번째)이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차 한-UAE 중소벤처공동위원회'에서 알리아 마즈루이(사진 첫 줄 다섯 번째)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기업가정신 특임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코엑스에서 UAE 경제부와 제1차 한-UAE 중소벤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양국은 중소벤처분야의 정기적 협업 논의를 위해 올해 5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장관급 협의체를 설립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알리아 마즈루이 기업가정신 특임장관의 공동 주재로 개최됐다.위원회에 앞서 각국 장관은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으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하기 위한 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오 장관은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딥테크 분야 협력을 제안하고 올해 개소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이후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양국의 중소벤처분야 지원기관과 글로벌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VC 등 중소벤처분야 관계자 1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위원회는 양 부처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소벤처분야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더 큰 공동 협력 방안을 창출하기 논의했다.위원회 이후에는 UAE 경제부 관계자, 양국 중소벤처 지원기관 및 참여기업 등이 함께 교류하는 네트워킹 자리가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과 VC가 양국의 중소벤처 관계자에게 직접 자사의 상품과 프로그램을 홍보했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앞으로도 중소벤처위원회의 정기적 개최를 통해 한-UAE 중소·벤처 스타트업 분야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계속해서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