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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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성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필요한 경우 시장 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를 비롯해 참석자들은 지난 11일 주식시장이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고채 금리는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다만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실시되는데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조정할지 여부는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면서 필요한 대응을 실시한다"며 "한은은 자금시장 수요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대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부동산·건설업계 등에도 현 경제상황과 정부의 시장안정 노력을 적극 설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벽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선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11월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이에 따른 주요국 통화 정책 및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대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 금감원이 소상공인, 부동산, 건설업계와 만나 현 경제상황과 정부의 시장 안정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