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들에게 500만원 상당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크리스마스 마켓 업사이클링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이천지역 아동을 위해 뜻깊은 일 하게 돼 기뻐"
  • ▲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오른쪽)과 박대규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몬스
    ▲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오른쪽)과 박대규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몬스
    시몬스가 ‘시몬스가 준비하고,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총 5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이천시 드림스사트 소속 아동 50여명에게 전달됐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시몬스가 최근 막을 내린 크리스마스 마켓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업사이클링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장품들이 판매됐으며 6일간 누적 수익금 500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한 농심에서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수만큼 안성탕면 1봉씩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 안성탕면 2000봉(150만원 상당)을, 오건 농장에서는 2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이천청년연합봉사단과 이천청년정책발전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두 단체 소속 청년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은 물론 크리스마스 트리 및 케이크 만들기 등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몬스 이종성 부사장은 “어느 때보다 더 큰 보살핌과 사랑이 필요한 연말 시즌에 시몬스가 이천지역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지난 파머스 마켓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도 임직원들이 손수 업사이클링 부스를 기획 및 운영하며 마련한 수익금으로 또 다른 선행을 실천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