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설날 앞두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덜기 나서1월 한 달간 ‘계두콩삼’ 행사 진행계란, 두부 등 식탁물가 체감 높은 상품들 위주로 반값
  • ▲ 계두콩삼 행사ⓒ세븐일레븐
    ▲ 계두콩삼 행사ⓒ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을사년 신정과 설날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한 달간 계란, 두부, 콩나물, 삼겹살 등을 할인하는 ‘계두콩삼’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설 차례상 차림비는 매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평균 30만 9641원으로 지난해(30만 7528원) 대비 0.7% 상승했다. 

    새해 설날 역시 기후변화, 환율인상 등의 영향으로 30만원선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새해부터 늘어난 설날 장보기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신선상품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상차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인 계란 반값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CJ무항생제1등급계란10입’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이나 찌개 등에 많이 사용하는 두부인 ‘프레시팜착한국산콩두부’ 는 반값 할인하고,  ‘청정원찌개두부’와 ‘청정원부침두부’ 2종도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나물이나 탕류에 활용되는 콩나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풀무원소가씻어나온콩나물’도 50% 할인한 75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산적, 잡채 등 명절 음식에 활용도도 높고 간편히 구워먹기도 좋은 ‘하이포크한돈냉동삼겹살300g’과 ‘하이포크한돈냉동목살300g’ 2종도 3000원 할인행사를 한다. 

    돼지고기는 1인분 기준이 150g으로 해당 상품은 성인 남성 2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이병화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신선MD는 “연말연초 물가 인상 이슈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MZ세대 주력 소비채널인 세븐일레븐 역시 생활물가 안정화에 힘쓰고자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