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겨냥 소용량·소포장 제품은 지난 설보다 20% 확대장기 침체 속 상품 선택 필요한 고민 덜 선물로 엄선 '따듯한 큐레이션' 키워드로, 설 선물 세트 본 판매
  • ▲ 모델들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2025년 설 선물 세트를 홍보하고 있다.ⓒ롯데백화점
    ▲ 모델들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2025년 설 선물 세트를 홍보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전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2025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속되는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 등의 어려운 국내 정세를 감안해 상품 선택에 들어가는 고민과 수고를 최소화하고 따듯한 마음을 담은 의미 있는 상품들로 엄선해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먼저, 축산 및 청과 등 신선 식품은 믿고 선물할 수 있도록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축산 같은 경우 DNA 유전자와 항체 잔류 검사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우수 산지에서 자란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엄선해 선물 세트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이는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 세트는 농림축산부의 ‘깨끗한 농장’ 인증과 더불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선정된 ‘황고개 농장’과 단독으로 기획했다. 

    또한 ‘태백 천상애 눈꽃사과’, ‘제주 꿀허벅 한라봉’ 등 롯데백화점 지정 산지에서 자란 우수한 청과 선물 세트와 수협중앙회와 협력한 ‘보리굴비·제주녹차’ 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헤리티지 프리미엄(Heritage Premium)’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에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레시피를 곁들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다. 전통 명인 및 유명 셰프와의 단독 협업을 통해 선물의 희소가치를 높였다. 

    또한 롯데백화점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함께 블라인드 심사로 엄선한 와인 세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 최상급 꿀만 담아 구성한 ‘안상규벌꿀 챕터82’ 대추나무꿀·밤나무꿀 헤리티지 에디션’ 등도 선보인다.

    지속 증가하는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한, 소용량·소포장 제품은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대표 상품은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로 1+ 등급의 한우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8가지 특수 부위를 각 70g씩 소량으로 구성했다. 

    또한 ‘소포장 영광 굴비’는 선호도가 높은 크기의 굴비를 개별 소포장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보관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디저트부터 커피, 차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이색 선물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항아리 병과 선물 세트’, ‘바틸 마이다스 체스트 박스’, ‘바샤 커피 트레일 테이스터’, ‘압끼빠산드 메들리 컬렉션’ 등이 있다. 

    이번 판매 기간에는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이번 설에는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강화해 선물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 구성과 취향 등을 반영한 이색 선물까지 다채롭게 기획해, 선물 선택에 소요되는 수고를 줄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