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 성료… ‘안전운전 문화 확산’

삼성화재가 지난 12월 한달간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3만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실기시험에서 987점을 기록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현대자동차가 협찬한 ‘더 뉴 캐스퍼’ 차량이 증정됐다. 삼성화재는 이외에도 참가자 5000명 이상에게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로지텍 레이싱 패키지 △삼성화재 커스텀 블록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온라인 실기시험의 주행 코스는 도로교통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헷갈리거나 잘 지켜지지 않는 감점 및 실격 항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보행자 보호를 위한 일시정지 △적색 점멸등 교차로 주행 △전방 신호 적색등에서의 우회전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상황 등을 테스트받으며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유도했다.

대회 결과 가장 많이 감점된 항목은 ‘차선 유지 위반’이었으며 이어 ‘방향지시등 작동 위반’, ‘신호 없는 교차로 일시정지 위반’ 등이 주요 감점 요인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과 안심이라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이벤트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