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인천 아동·청소년 위한 나눔 활동
  • ▲ 이승희 흥국생명 인사팀장(오른쪽)이 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이성일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흥국생명
    ▲ 이승희 흥국생명 인사팀장(오른쪽)이 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이성일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흥국생명
    흥국생명이 연고지인 인천 지역 해피홈 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홈경기에서 인천시 해피홈 보육원에 6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보육원 아동 20여 명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흥국생명이 준비한 기념품을 받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흥국생명은 전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에도 서브 에이스 기록을 통해 적립한 600만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기록한 디그(총 60개·1개당 10만 원 적립)를 바탕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노후 시설 보수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컴퓨터 교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일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장은 "흥국생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