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 셀러인 스프레이 세럼 인기일본,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서 고른 성과최근 뷰티디바이스 론칭… 매출 볼륨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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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화장품 브랜드 달바가 지난해 해외에서 1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4일 달바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매출은 약 1400억원으로 2023년 해외 매출은 446억원 대비 약 3.1배(210%) 성장했다. 이 기간 전체 매출 비중도 22%에서 45%로 뛰었다. 

    달바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스프레이 세럼을 중심으로 워터풀 선크림 및 크림 제품군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일본, 아세안, 미국, 유럽, 러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2023년까지 달바는 국내 매출이 중심인 브랜드였다.

    특히 주력상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출시 초기 승무원 미스트라는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았다. 고급 기능성 원료와 스프레이형 세럼 제형이라는 혁신적인 제품 기획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택받으며 성장해왔다.

    이에 따라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국내 시장에서 올리브영 전체 톱3 판매, 네이버 뷰티 전체 카테고리 거래액 1위, 쿠팡 선케어/에센스/앰플 카테고리 1위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달바의 해외 매출은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유럽·러시아, 일본, 아세안, 북미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달바 관계자는 "아직 해외 시장은 성장 초기 단계로 보인다. 현재 각국 대형 리테일 채널로부터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요 채널 확장과 최근 출시된 뷰티 디바이스 등 베스트셀러 라인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