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후보생 총 8명 중 7명 배출과기부·KISA 주관 … 사이버보안 인재육성졸업 후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 소위 임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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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 7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재학생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1기 후보생으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사이버전문사관제도는 국내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의 2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과기부와 KISA, 국방부가 협력해 운영한다. 제1기 후보생으로 8명이 최종 선발된 가운데 7명이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이다.이번에 선발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은 구시은, 김민경, 박다연, 심아린, 이서정, 정세형, 현혜연 학생이다. 이들은 3~4학년 기간 동안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 후 사이버 작전 관련 부대에서 소위로 임관해 3년간 복무하게 된다.심아린 학생은 "국가 안보를 최우선시하는 사이버전문사관으로 복무하게 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고 후보생 기간에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성신여대는 지난 2022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간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4년 차 사업을 수행 중인 성신여대는 ▲산업 맞춤형 교육 및 인재 양성 ▲정보보호 직무 특화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개선 ▲특성화 과정 체험 교육과정 신설 및 개편 ▲산업 밀착형 산학협력 체계 구축 기반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특성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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