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4년 및 12월 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신규 국내 판매 차량 중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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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항에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산업통상자원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자동차 수출이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거뒀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총 708억달러로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글로벌 전기차 성장률이 둔화했지만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45.8% 증가한 113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친환경차 수출 호조를 유지했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년 연속 400만대를 돌파한 413만대로 집계됐다. 국내 공장의 차량별 생산량 순위는 아반떼 28만7000대, 트랙스 28만5000대, 코나 24만9000대, 스포티지 21만1000대 등 순이다. 생산 차량의 67%인 278만대가 해외로 수출됐다.지난해 국내 판매는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63만대를 기록했다.다만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18.2%가 증가한 65만대를 기록하며 신규 판매차량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브리드차가 2023년 대비 32%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친환경차 중 76%, 전체 국내 판매 차량 중 30%를 차지해 친환경차 전환 기조를 이어나갔다.올해 자동차산업은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 내수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정부는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핵심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친환경차 캐즘 대응 ▲첨단 기술력 강화 ▲이차전지 생태계 강화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과제들을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한편 지난달 수출액은 11월 말 폭설에 따른 안전점검, 부품공장 피해와 전기차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한 60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12월 수출물량은 4년 연속 증가한 25만2000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