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및 원가 상승 여파"아메리카노 등 22종 톨사이즈 음료 가격 200원 올려지난 8월 그란데·벤티 가격 인상 연장선
  • ▲ 스타벅스가 24일부로 톨사이즈 음료 22종 가격을 인상한다.ⓒ스타벅스 코리아
    ▲ 스타벅스가 24일부로 톨사이즈 음료 22종 가격을 인상한다.ⓒ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가 24일부로 톨사이즈 음료 22종 가격을 인상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일 "지속적인 환율 및 원가 상승 여파로 인해, 톨사이즈 음료 22종 등 일부 품목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스타벅스 돌체라떼, 카라멜마키아또, 화이트 초콜릿 모카 등 숏·톨 사이즈 가격은 200원 인상된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오트 콜드브루, 콜드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등 8종 톨 사이즈 가격도 200원 오른다.

    오늘의 커피 숏·톨 사이즈는 300원 인상된다. 그란데·벤티 사이즈는 100원 오른다.

    돌체 콜드브루 등 10종 가격은 동결하고, 아이스커피 그란데·벤티 사이즈는 200원 인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에도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당시 스타벅스는 모든 음료의 그란데 사이즈와 벤티 사이즈의 가격을 각각 300원·600원 인상한 바 있다.

    이어 11월부터는 커피를 제외한 11종 아이스 음료 가격을 200원씩 올렸다. 프라푸치노 6종, 블렌디드 2종, 리프레셔 2종, 피지오 1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