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광 조절 시스템이 탑재된 조난자 탐색 시스템' 선봬CCTV 카메라 기업 중 유일한 수상권순철 스마트융합대학원 교수로부터 핵심 기술 이전받아
  • ▲ CES 2025 참가한 광운대 산학협력단.ⓒ광운대
    ▲ CES 2025 참가한 광운대 산학협력단.ⓒ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BRIDGE 3.0 사업 참여 기업인 '사이테크놀로지'가 혁신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 사업(BRIDGE 3.0)'을 추진해 왔다.
  • ▲ 사이테크놀로지 출품 제품.ⓒ광운대
    ▲ 사이테크놀로지 출품 제품.ⓒ광운대
    사이테크놀로지는 '반사광 조절 시스템이 탑재된 조난자 탐색 시스템'으로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제품'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폐쇄회로(CC)TV 카메라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사이테크놀로지가 유일하다.

    해당 기술은 권순철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 교수의 핵심 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받은 사례다. 향후 더 많은 기업이 광운대의 기술 및 노하우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검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 광운대는 K-Startup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교원창업기업, 학생창업기업, 보육기업 등 9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CES 2025의 주제인 'DIVE IN'에 맞춰 광운대만의 로봇과 ICT를 융합한 고도화된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영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CES는 광운대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광운대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인 연구 협력과 전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천장호 총장.ⓒ광운대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천장호 총장.ⓒ광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