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온라인수출상담회·종합컨설팅관 등 제공
  •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뉴시스
    ▲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CES 2025'를 통해 인정받은 우리 기업의 혁신 성과가 수출로 이어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CES 2025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의 2025 CES 혁신상 최다 수상 ▲CES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규모 구축 및참여기업 최대 수출 실적 달성 ▲국가별 기술혁신역량 평가에서 최초로 '이노베이션 챔피온상' 수상 등 CES 2025를 통해 인정받은 우리 기업의 혁신 성과가 글로벌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총력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올해 CES에서 우리기업이 큰 성과를 달성한 만큼 이를 본격적인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최초로 'CES 2025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CES 전시회 디브리핑을 통해 '로보택시 및 에너지 헬스 케어 등 AI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산업생태계 및 기회'에 대한 CES 2025 전시회의 시사점을 소개했다. 이어 5개 기업이 사례발표를 통해 혁신상 수상전략을 공유하고 쇼케이스·온라인수출상담회·종합컨설팅관 등 수출증대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지원기관이 협력해 제공하는 혁신기업의 수출지원 및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AI·로봇·모바일·헬스케어 등 AI발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혁신기업이 우리 수출의 새로운 주역"이라며 "혁신기업의 스케일업과 수출기업화를 위해 연구개발(R&D)·금융·마케팅 및 해외창업공간 제공 등 전방위 수출지원을 강화해 혁신을 수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의 주요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기업과 국내 혁신기업 간의 협력수요를 연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