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매출 4조2544억원 … 3년 연속 '4조 클럽' 유지"신시장 확보 및 현지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식품 매출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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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 신장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5244억원으로 3.6% 신장했다. 매출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4조원을 웃돌며 ‘4조 클럽’을 지켰다.

    당기순이익 945억원으로 같은 기간 37.8 증가했다.

    글로벌 내식 수요 증가로 조리가 간단한 편의식, 소스 등 제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알룰로스 등 전분당 스페셜티 사업 확대, 바이오 사업 시황 개선을 통한 라이신 수요 증가와 판매 가격 상승 등이 주효했다.

    대상은 원가절감 및 경영효율 황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조업 원천 경쟁력 확보와 미래먹거리 발굴 등 시장 선도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고수익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 및 글로벌 제조 사이트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한편 신시장 확보와 현지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식품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