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대체당 활용한 저당 아이스크림 2종 출시 … 최대 85.7% ↓SPC, 저당 호빵부터 저당 도넛까지동원F&B, 덴마크 제품군 리뉴얼로 당 20%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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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식품업계가 건강을 생각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저당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월드콘 바닐라 저당’, ‘티코 밀크초코 저당’ 등 2종의 빙과 신제품을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당류를 식약처 고시 세부 분류별 평균값 대비 최대 85.7% 저감했다.바닐라 믹스를 둘러싼 초콜릿 코팅과 토핑, 콘과자까지 기존 제품 대비 손색없는 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저당 아이스크림 특유의 깔끔한 단맛과 바닐라 믹스의 풍부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
- ▲ ⓒSPC삼립
SPC삼립 역시 지난달 ‘저당 단팥호빵’을 선보였다. 당을 기존 단팥호빵 대비 90% 이상 줄여 제품 1개당 함유량을 0.9g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던킨 역시 대목인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월 이달의 도넛 ‘초코링 도넛’과 ‘베리 초코 듀얼하트’를 을 저당 원료를 사용해 선보였다.‘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 슈가 초코를 코팅한 링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우 슈가 딸기와 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 슈가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듀얼 필드 도넛이다. -
- ▲ ⓒ동원F&B
기존 제품 리뉴얼도 나선다. 동원F&B는 이달 덴마크 제품군의 당 함량을 기존 대비 20% 줄여 리뉴얼 출시했다.‘덴마크 바나나맛 우유’의 경우 100㎖ 당 당류 함량이 9.6g에서 7.7g으로, 초코맛은 9.3g에서 7.4g으로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