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풀필드대회서 21언더파 263타장타력·퍼팅 겸비…2014년 골프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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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방건설 노예림 프로.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자사 골프단 소속 노예림 프로가 '2025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그는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LPGA 투어 데뷔 6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번 대회에서 그는 평균 270야드이상에 달하는 장타력에 새로운 퍼팅 스타일을 갖춰 안정감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정상급 선수 120명이 참가한 시즌 첫 풀필드 대회에서 우승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대방건설 측은 설명했다.노 프로는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에 보답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방건설 측은 "이번 우승은 시즌 첫 풀필드 대회로 의미가 더 크다"며 "노예림 프로가 세계 최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방건설은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프로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2014년 골프단을 창단해 유망주 발굴과 지원, 국내 정상급 선수 영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