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90가구…서부선 경전철 등 인접단지명 'e편한세상 연희'…특화조경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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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DL이앤씨
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공사비는 3993억원 규모다.해당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원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사업지는 홍제천과 안산이 인접했으며 내부순환로와 서부선 경전철(예정),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등이 교통인프라도 갖췄다.신촌 현대백화점과 AK프라자 홍대, 홍대입구역, 연남동 등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교육인프라로 △홍연초 △연희초 △연북중 △명지고 △충암고 △명지대 △연세대 등이 위치했다.단지명으로는 'e편한세상 연희'이 제안됐다.DL이앤씨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입면에 수직적 패턴 리듬감을 더한 외관을 적용할 계획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단지 배치도 적용한다.또한 e편한세상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dePOEM) 가든' 조성부터 가족구성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 설치, 전체가구 81.3%에 달하는 4베이(BAY) 구성 등 수준 높은 설계를 반영한다.여기에 소음저감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관리 같은 차별화된 기술력도 적용한다.DL이앤씨 측은 "차별화된 단지설계를 통해 새로운 서대문구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첫 수주인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한남5구역 재개발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