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 개최전국 소상공인 만나 지역별 건의사항 청취
-
- ▲ 중소벤처기업부가 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골목상권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중기부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5년 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정책협의회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회장 및 기초 지부장,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및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전국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첫 정책협의회에 이어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정책협의회에서는 중기부가 올해 소상공인 분야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주요 정책은 ▲소상공인 비용경감 및 경영안정을 위한 플랫폼 수수료 인하·배달·택배비·정책자금·스마트상점 등 지원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 및 미리온 동행축제 개최 ▲소상공인 재기 및 도약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및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등이 있다.이후 지도 기반 상권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 시스템에 대한 시연을 진행했다.이어 오영주 장관 주재로 지역의 소상공인 업계 애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 등은 정책자금 요건 완화, 소상공인 365 홍보 확대, 소비촉진 운동 활성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중기부는 지역별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내부검토 및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정책 이행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오영주 장관은 “소공인,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거시적인 주제 중심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좀 더 깊게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