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웨스턴 다이닝·바 ‘카페 8’ 새단장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블루밍 플레이버’ 콘셉트 조식 뷔페 출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히노츠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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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8’ⓒ롯데관광개발
봄 시즌을 맞아 호텔업계가 식음시설 리뉴얼, 메뉴 개편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텔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유입을 늘리겠다는 의지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웨스턴 다이닝·바 ‘카페 8’은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출신 버튼 이 총괄셰프를 주축으로 메뉴 개편 및 고급화에 주력해 새단장했다.‘카페 8’은 캐주얼 다이닝부터 고급 요리까지 160여개의 다양한 웨스턴 메뉴와 함께 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 9종의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게 됐다.피자, 파스타, 생선요리 등 기존의 ‘카페 8’ 인기메뉴는 그대로 유지하되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 토마호크, 드림버거, 해산물 타워, 참다랑어 타르타르, 보스턴 랍스터, BBQ 플래터, 야채스틱과 후무스 등 40여개의 신메뉴를 추가했다.여기엔 트리플 치즈 케이크, 8겹 초콜릿 케이크, 바나나 크림파이를 비롯해 제주의 맛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한라봉 파이 등 디저트 메뉴도 포함됐다.이번 ‘카페 8’ 새단장을 이끈 이 버튼 총괄셰프는 마리나베이샌즈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컷 싱가포르’,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 ‘SW 스테이크 하우스’ 총괄셰프 역임 후 지난 2021년 7월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합류한 글로벌 스타셰프다. -
- ▲ 블루밍 플레이버 콘셉트 조식 뷔페 메뉴 대표 이미지 ⓒ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시즌별 미식 트렌드와 지역별 별미를 반영한 조식 메뉴 개편에 나선다.이번 조식 메뉴 개편은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블루밍 플레이버‘ 콘셉트 아래 조식 뷔페 메뉴를 전국 주요 호텔 및 리조트에서 선보인다.특히 냉이, 달래, 유채나물, 돌나물, 봄동 등 제철 봄나물을 활용해 메뉴를 직접 개발 및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개편은 지난해 11월 신설된 F&B 혁신 부문이 주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해당 조직은 식음료 콘텐츠 강화를 위해 그룹 내 40여년 경력의 글로벌 호텔 총주방장 출신인 조리 총괄 상무를 필두로 구성돼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전 지점 식음 부문을 책임진다.앞으로 시즌별 콘셉트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조식 뷔페는 켄싱턴호텔 4곳 (여의도·평창·설악·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8곳 (설악밸리·설악비치·경주·지리산하동·지리산남원·서귀포·제주중문·제주한림) 총 12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조식 뷔페 대표 메뉴는 ▲냉이와 허브를 곁들인 ‘치즈 오믈렛’ ▲바삭하게 구워낸 ‘봄동 지짐’ ▲수제 레몬 드레싱을 버무린 ‘돌나물 샐러드’ ▲봄동과 유채나물을 활용한 ‘봄 샐러드’ ▲냉이와 달래를 넣어 끓여낸 ‘봄나물 버섯 스튜’ ▲신선한 시금치와 샤프란 향이 어우러진 ‘시금치 샤프란 리조또’ 등을 선보인다.조식 뷔페 개편 혜택이 포함된 ‘블루밍 플레이버’ 패키지도 출시됐다. 주요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봄 시즌 음료 2잔 등이다. 가격은 10만9900원부터다. -
- ▲ 히노츠키 가이세키 오마카세ⓒ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히노츠키’를 새롭게 오픈했다.‘히노츠키’는 정통 교토식 가이세키 요리와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시 명가 ‘스시 카네사카’의 스시 오마카세를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스시 카네사카’는 일본 최고의 스시 장인 중 한 명으로 인정 받고 있는 ‘카네사카 신지’ 셰프가 2000년 도쿄 긴자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스시 브랜드로, 긴자 본점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쉐린 2스타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히노츠키’에서는 ‘카네사카 신지’ 셰프의 제자이자 일본 현지에서 20여년간 경력을 쌓은 ‘타마루 미츠히로’ 셰프가 별도로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 ‘스시 카네사카’만의 차별화된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히노츠키’의 가이세키 오마카세는 소수의 고객을 위한 전용 카운터에서 호텔 셰프가 라이브로 준비하는 최고급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히노츠키’의 가이세키 오마카세는 전통적인 교토 가이세키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각 요리에 계절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어 오픈 이후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가이세키 요리는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 플레이팅, 제공 방식까지 엄격한 순서와 철학을 따르며, 가벼운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회, 따뜻한 국물 요리, 메인 요리와 식사, 디저트까지 정교하게 구성된다. 특히, 봄을 맞아 산지에서 직송한 가장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