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윤아 설화수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작년 럭셔리 부문 매출 1조2367억원, 전년 대비 2% 성장신제품 출시 비롯해 기존 제품 리뉴얼 단행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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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화수가 배우 임윤아를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럭셔리 대표 브랜드 설화수의 리뉴얼을 단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아모레퍼시픽은 28일 배우 임윤아를 설화수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배우 임윤아는 오는 3~4월 진행되는 '윤조에센스'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윤조에센스는 10병 이상 사용한 고객이 52만 명에 달하는 설화수의 대표 베스트셀러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설화수가 추구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와 배우 임윤아의 이미지가 부합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며 "그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아모레퍼시픽은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하이엔드 진설 라인의 신제품 ‘진설크림 리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또한 기존 에센셜 라인도 재단장했다. 리뉴얼된 제품은 ‘자음수’, ‘자음유액’, ‘탄력크림’ 등 3종으로, 주요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안티에이징 기능을 강화했다.설화수를 앞세운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매출은 최근 2년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매출은 2023년 1조2067억원, 2024년 1조236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는 ‘자음생’ 라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국내를 비롯 해외 사업 역시 국가별 맞춤 비즈니스 전략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설화수 진설크림 리치ⓒ아모레퍼시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