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흥캠퍼스 SDR '2025년 임단협 체결식'1월부터 10여차례 교섭 … 3월 말 잠정 합의 도출4년 연속 '무분규' 타결, 신뢰 기반의 노사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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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삼성디스플레이 SDR에서 열린 '2025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한준호 People팀장(부사장,왼쪽)과 유하람 열린노조 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단체 협약을 타결지었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5.1%로 기본 인상률 3%에 성과 인상률 2.1%가 반영됐다.삼성디스플레이는 10일 오전 기흥캠퍼스 SDR(삼성디스플레이 리서치)에서 한준호 People팀장(부사장)과 유하람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디스플레이 열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1%로 결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임단협 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협상을 시작, 10여 차례의 교섭 끝에 3월 27일 임금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10일 체결식을 통해 최종 확정지었다.한 부사장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4년 연속 분규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상호 발전적인 노사문화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기고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