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도 높은 스마트홈, 환경 소비자에 제공OTA 업데이트 통해 적용대상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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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백스의 플래그십 모델 '디봇 X8' 모습. ⓒ에코백스
에코백스는 스마트홈 통합 표준 프로토콜 '매터(Matter)'를 공식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매터는 스마트홈 국제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개발한 통신 프로토콜이다. 브랜드나 운영체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 간의 호환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로컬 네트워크 기반 설계로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통해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에코백스는 이번 매터 지원을 통해 복잡한 설정 없이 간편한 연동을 구현하며, 한층 직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스마트홈 환경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매터는 올해 플래그십 모델 디봇(DEEBOT) X8부터 X2, X2 콤보 등 주요 모델에 적용되며,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디봇 시리즈 등은 애플 홈(Apple Home), 구글 홈(Google Home)과 같은 주요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연동성이 대폭 강화하게 됐다.에코백스 관계자는 “매터 공식 지원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더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확대해 지능형 홈 클리닝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