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텍캐리어가 폭염을 대비해 멀티 시스템 에어컨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텍캐리어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가 친환경 R32 냉매와 AI 기반 고효율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디오퍼스’와 다배관 멀티 시스템 에어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최소한의 에너지만을 사용하도록 제품과 솔루션을 설계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외부 에너지 의존도를 낮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제로 에너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60%까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 수요와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이른바 ‘에코슈머’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는 세계 최초 18단 에어컨트롤 기능을 갖춘 2025년형 디오퍼스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용 공간과 사용자 환경에 맞춰 AI가 냉방 모드를 자동 설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1대의 실외기로 최대 6대의 실내기를 조합할 수 있는 다배관 멀티 시스템 에어컨도 새롭게 출시해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디오퍼스는 기존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가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은 친환경 냉매를 적용했으며, 3D 입체 냉방 기술, 음성 인식 및 스마트폰 연동 제어 기능, 동결 세척 기능과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올해는 중대형 인버터 냉난방기를 비롯해 인버터 1등급 1WAY 멀티 카세트 에어컨, 인버터 1WAY·4WAY 싱글 카세트 에어컨 등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