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동의대·우송대·전주대와 HUSS 컨소시엄 협약 맺어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 물적·인적 교류 활성화 등 합의
  • ▲ 지난 9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송대 류태창 사업단장, 전주대 한동숭 사업단장, 동국대 윤재웅 총장, 가톨릭대 이혜숙 대외협력부총장, 동의대 윤혜경 사업단장.ⓒ가톨릭대
    ▲ 지난 9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송대 류태창 사업단장, 전주대 한동숭 사업단장, 동국대 윤재웅 총장, 가톨릭대 이혜숙 대외협력부총장, 동의대 윤혜경 사업단장.ⓒ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동국대, 동의대, 우송대, 전주대 등 4개 대학과 함께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5개 대학은 교육부가 선정한 HUSS 수행 대학들이다. HUSS 사업은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5개 대학은 3대 종교(천주교·기독교·불교)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포용성을 높이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공유·협력 체계 구축, 물적·인적 교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톨릭대 최준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대학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 ⓒ가톨릭대
    ▲ ⓒ가톨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