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창업기업 '비원바이오랩'·학생창업기업 '사피어테크놀로지' 우수상 받아입상 6개사, 27일 中 청두시 개최 본선 진출 … 해외투자 유치 기회 얻어
  • ▲ 2025 '용표컵' 하이테크 혁신인재 창업대회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 2025 '용표컵' 하이테크 혁신인재 창업대회 주요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상상관 콘퍼런스홀에서 '2025 용표컵 하이테크 혁신인재 창업대회' 한국 예선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선전에는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벤처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과 창업지원센터의 학생기업 등 총 16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상(1등상)은 뉴로믹스(대표 정기원)가 차지했다. 최우수상(2등상)은 네오스헬스케어(대표 김성환), 팜커넥트(대표 김무현), 우수상(3등상)은 비원바이오랩 주식회사(대표 양정), 사피어테크놀로지(대표 박봉근), 위메이크북(대표 신정법)이 각각 받았다.

    수상 기업에는 대상 200만 위안, 최우수상 100만 위안, 우수상 50만 위안의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 ▲ 지난 11일 열린 2025 용표컵 하이테크 혁신인재 창업대회' 한국 예선전에서 축사하는 이창원 총장.ⓒ한성대
    ▲ 지난 11일 열린 2025 용표컵 하이테크 혁신인재 창업대회' 한국 예선전에서 축사하는 이창원 총장.ⓒ한성대
    이들 6개 입상 기업은 오는 27일 중국 청두시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창원 총장은 축사에서 "한성대는 다양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 확장현실(XR)·가상현실(VR), 로봇, 사이버보안 등 서울시 전략산업은 물론 패션, 디자인 등 한성대의 특화된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다양한 문화와 산업적 배경을 아우르는 글로벌 창업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