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연계 미들웨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협력키로
  • ▲ 안양대학교와 메타빌드(주) 업무협약식.ⓒ안양대
    ▲ 안양대학교와 메타빌드(주) 업무협약식.ⓒ안양대
    안양대학교는 15일 메타빌드㈜와 인공지능(AI)·연계 미들웨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들웨어는 컴퓨터 제작 회사가 사용자의 특정한 요구에 맞게 제작·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체제(OS)와 응용 소프트웨어의 중간에서 조정과 중개의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 서초구 메타빌드㈜ 제2사옥 4층 ACx(AI·Cloud Transformation, AI·클라우드 전환) 연계 미들웨어 LLaMON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 조성갑 아리교양대학 석좌교수, 김선명·전상권 교수,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 오강탁 총괄본부장, 박상균 본부장, 주경식 이사, 남혜경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고용노동부 인가 ACx 연계 미들웨어 LLaMON 평생교육원의 협력 아래 △연계 미들웨어(ESB/APIG/MSA), AI·데이터(DATA)·클라우드(Cloud) 등 소프트웨어(SW) 기술인재 양성 협력 △SW·AI 관련 세미나 개최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운영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메타빌드는 4000여 개 정부 기관과 기업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사 보유 서비스·데이터·애플리케이션 연계 미들웨어(MESIM)와 '초거대 생성형 AI모델(LLaMON)'을 융합해 세계 최초로 차세대 'AI 연계 플랫폼'을 개발한 국내 대표 AI·연계 미들웨어 전문기업이다. 전문 개발자 460명이 활동한다. 현재 연계SW 공급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풍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클라우드 전환 시대에 수요가 급증하는 연계 미들웨어 및 ACx 고급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메타빌드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SW 중심 대학 사업, 디지털 새싹 사업,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