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방문단과 '기후위기 대응 서약' 진행자원순환 등 양국의 제도 비교하며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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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대학교를 방문한 영국 CCC 학생들의 '그린스킬 프레젠테이션' 모습.ⓒ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16일 교내 상상관 콘퍼런스홀에서 영국 런던의 최대 직업교육기관인 캐피탈 시티 칼리지(CCC) 학생 방문단과 '그린스킬 프레젠테이션 및 기후위기 대응 서약'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전환을 이끌어가는 데 필수적인 역량인 '그린 스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영국 CCC 학생들은 에너지 재활용, 자원 순환, 탄소 중립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영국의 제도와 실천 태도를 비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한성대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서약을 하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다짐했다.이창원 총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 실천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시민의 책임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한성대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녹색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성대는 지난해 영국 CCC와 창업 교육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와 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