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한은행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상반기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수기업 외환·무역 실무자 226명을 대상으로 최신 글로벌 경제 동향과 실무 교육을 제공해 수출입 업무의 전문성과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35번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국환 거래기업의 실무자 및 임직원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수출·수입·해외직접투자 실무 핵심 강의, 환리스크 관리 전략, 수출입 관련 외국환거래법 등 실무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한은행 환율전문가의 ‘외환시장 전망’ 강의는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으로 인한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기업 간 사례 공유와 실무 고민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외환 실무자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