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청년 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망 구축으로 청년 자립 기반 마련"
-
- ▲ 왼쪽부터 강북청년창업마루 김보라 팀장, 강북구청 일자리청년과 윤종대 팀장, 강북청년창업마루 권혜진 센터장, 강북종합체육센터 박진서 센터장, 강북구청 생활체육과 조미애 팀장, 강북종합체육센터 김성현 팀장.ⓒ광운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지난 14일 강북종합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 청년의 신체 건강 증진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양 기관은 ▲취약 청년 대상 신체 건강 프로그램 운영 ▲공동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다음 달부터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 취약 청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직업 역량 개발까지 연계될 수 있어 취·창업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에게 신체 건강을 돌볼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입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강북창업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청년 지원 복합 공간이다. 청년의 자립과 성장은 물론 지역 내 예비·초기 창업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
-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천장호 총장.ⓒ광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