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을 위한 문화 콘텐츠 강의 기획·개발 등에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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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대 평생교육원과 예술기업 소리로가 지난 24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안양대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4일 교내에서 예술기업 '소리로'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평생교육원 김영신 원장,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 평생교육원 장능재 부장과 소리로 소수정 대표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 수행과 상호 인적 교류 △지역 문화예술교육과 교육과정 자문 △산업체 위탁교육 협업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개발 관련 협력 △지역 문화 콘텐츠 기획·활용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지역-대학-산업 간 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소리로는 지역의 이야기와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 콘텐츠를 창작하는 예술기업이다. 특히 청년·장애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소수정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누구나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포용적 예술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영신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개발, 문화콘텐츠의 창의적 활용 등에 적극 나서 지역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