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학점이수 프로그램, 전시·공연 프로젝트 등 추진
  • ▲ JMU 그라시아니 학장이 한성대 발레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에서 지도하는 모습.ⓒ한성대
    ▲ JMU 그라시아니 학장이 한성대 발레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에서 지도하는 모습.ⓒ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28일 미국 제임스매디슨대학교(JMU) 시각·공연예술대학(CVPA) 소속 교수진이 방문해 다양한 전공 분야의 국제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에 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선 루벤 그라시아니 학장이 한성대 발레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마스터 클래스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양교는 앞으로 예술 분야를 비롯해 인문, 사회과학, 디자인, 공학 등 모든 전공 영역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교환학생과 공동 학점 이수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 워크숍과 마스터 클래스 개최 ▲학생 공동 전시와 공연 프로젝트 추진 ▲국제 여름학교 프로그램 운영 ▲교수진 교류와 공동 연구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JMU는 1908년 설립된 미국 버지니아주 해리슨버그의 대학이다. 2만3000여 명의 재학생이 다양한 전공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JMU의 시각·공연예술대학은 미술, 디자인,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최첨단 공연예술센터와 스튜디오,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과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창원 총장은 "JMU는 학문과 실용성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강점을 가진 대학"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성대 학생들이 예술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