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1조3934억원으로 42.8% 확대시장 컨센서스 넘어서는 호실적 달성"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수익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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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2025년 1분기 매출은 1조39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영업이익은 1133억원으로 15.4% 각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운송 물동량 및 곡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Non-Dry bulk’ 부문 실적 호조로 시장 예상치(1040억원)을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6.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2% 늘었다.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 및 미중 무역마찰 심화에 따른 시황 악화 영향에도 LNG 사업 진출 등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장기간에 걸친 시장 대응력 강화 노력이 주효했다.각 부문별로 벌크선은 시황 하락(전년 동기 대비 38.7% 하락)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4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탱커 부문 또한 시황 약세에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9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다만 컨테이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15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LNG 사업은 기 발주한 신조선 인도 후 대선계약 투입으로 영업이익 지속 증가, Bulk(Dry & Wet) 해운 시황 악화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팬오션 관계자는 “글로벌 관세 분쟁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화물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시장 대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지속가능 기업의 면모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