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한국어학과·글로벌통상비즈니스학과 개설강화캠퍼스는 지자체와 지역산업체가 일자리도 제공
  • ▲ 안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 수업 장면.ⓒ안양대
    ▲ 안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 수업 장면.ⓒ안양대
    올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 안양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K-컬처 한국어학과'와 '글로벌통상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하고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K-컬처 한국어학과는 안양캠퍼스와 강화캠퍼스에, 글로벌통상비즈니스학과는 안양캠퍼스에 각각 신설했다.

    안양대는 지난 1년간 전문가를 특임교원으로 임명하고, 유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해 왔다. 특히 강화캠퍼스 K-컬처 한국어학과는 인천시 강화군과 지역산업체들이 유학생에게 일자리를 알선·제공하고, 졸업 후 정주 방안 마련 등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안양대는 업무협약(MOU)을 맺은 해외 대학교의 교환·방문학생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양대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는 정원 외 선발로 입학 정원에 제한이 없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올 하반기 발표하는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