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 NC강서점·NC중앙로역점 리뉴얼아웃백, 스마트 매장 등 신규출점 기조CJ푸드빌 빕스, 리로케이션 속도매드포갈릭, 롯데월드타워몰에 신규 매장
-
- ▲ ⓒ이랜드이츠
외식업계가 리오프닝 이후 늘어난 외식 수요를 잡기 위해 신규 출점과 리뉴얼 등에 나서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 로울 샤브샤브는 NC강서점과 NC중앙로역점의 리뉴얼에 나선다.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NC강서점은 지난 4월30일 리뉴얼 오픈했으며,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NC중앙로역점은 오는 3일 리뉴얼 오픈한다.로운 샤브샤브는 리뉴얼을 통해 동일한 평수 내 좌석 수를 늘려 수용 인원을 개선했다. NC강서점은 기존 106석에서 144석으로 좌석 수를 늘렸고, NC중앙로역점은 기존 142석에서 182석으로 늘렸다. 두 매장 모두 약 40석의 좌석 수가 증가했다.매장 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핵심 재료인 야채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야채코너를 냉장 쇼케이스 형태로 업그레이드했고, 매장 샐러드바 위치를 조정해 고객이 매장 내부를 이동할 때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NC중앙로역점의 경우 샐러드바 코너도 확장해 40여 종의 메뉴를 제공하게 됐다. -
- ▲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도 이날 강동아이파크더리버점을 신규 오픈했다. 강동아이파크더리버점은 이케아 매장을 비롯해 CGV, 이마트 등 다양한 상업 문화 시설이 입점한 복합 쇼핑몰 내에 자리했다.총 204석(46개 테이블)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진정한 호주를 만나는 어드벤처 트립’ 콘셉트를 새롭게 적용하여 호주 대자연의 감성을 매장 곳곳에 녹여냈다.고객의 다양한 다이닝 목적에 맞춘 좌석 구성도 눈길을 끈다. 아웃백 최초로 ‘다이닝 컨셉 테이블’을 도입했으며, 10인석 룸 2개를 확장해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프라이빗 공간을 마련했다.앞서 지난 4월 28일에는 선릉역 인근에 스마트 기능을 도입한 직영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선릉역점은 bhc가 자체 개발한 QR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 첫 매장이다. 테이블 정보가 포함된 QR 코드를 통해 메뉴 확인부터 주문까지 가능하며, 직원 호출 기능이 적용돼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
- ▲ ⓒCJ푸드빌
CJ푸드빌 빕스도 기존 매장을 리로케이션하는 방식으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빕스는 지난 4월 29일 부산 대표 상권 서면에 ‘빕스 부산서면점’을 열었다.빕스 서면점이 위치한 서면 푸르지오시티 시그니처 상업시설은 단지 내 4361㎡ 규모다. 중앙대로, 동서고가로 출입처와 인접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범일동 업무지구와 서면 젊음의 거리와 가까워 유동인구가 상당하다.빕스가 서면에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0월 기존 서면점이 문을 닫은 뒤 약 4년 5개월 만에 같은 자리에서 문을 여는 것.앞서 4월 17일에는 초대형 복합단지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에 빕스와 더플레이스를 동시에 열었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연면적 약 30만㎡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시설이다.이 곳에 새로 오픈하는 빕스와 더플레이스에서는 쾌적한 매장 환경과 편안한 식사는 물론, 편리한 주차, 쇼핑,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브랜드는 F&B 매장들이 모여있는 3층의 대표 외식 브랜드로 입점한다. -
- ▲ ⓒMFG코리아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도 5월 1일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을 열었다.매드포갈릭은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기 위해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추진한 바 있다. 최근 롯데평촌점과 건대스타시티점, 롯대캐슬잠실점이 새롭게 단장해 운영 중이다.매드포갈릭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7층에 위치해 있다. 총 164석 규모의 매장은 전면 유리창으로 실내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며, 은은한 골드톤 조명과 우드톤 테이블, 블리쉬그린 컬러의 의자를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프라이빗한 부스형 좌석부터 다인석까지 갖춰 방문 목적에 맞춘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