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대비 재교육·평생교육 활성화에도 협력키로
  • ▲ 저고위-대교협 업무협약식.ⓒ저고위
    ▲ 저고위-대교협 업무협약식.ⓒ저고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와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고등교육기관의 역량을 국가적 위기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저고위 주형환 부위원장과 대교협 양오봉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학생·청년 세대의 취업과 사회진출 지원 강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대학 입학전형 확대 방안 공동 모색 △대학 구성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여건 조성 △고령사회 대비 재교육·평생교육 활성화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오봉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인구위기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대교협은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겠다. 전국 4년제 대학과 함께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살아갈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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