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 NCS 학습모듈 개발·개선 사업에 선정콘텐츠디자인칼리지, 첫 수주 … 9월까지 학습모듈 등 개발
-
한성대학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습모듈 개발·개선 사업의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NCS 학습모듈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제시된 능력단위를 교육·직업훈련에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한 '교수·학습 자료'다. 학습자가 NCS에 제시된 구체적인 직무를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이번 사업은 디자인 계열 세부 분야인 △디지털디자인 △서비스경험디자인 △실내디자인 등 3개 분류를 대상으로 진행한다.한성대는 이번에 NCS 관련 국가사업을 처음으로 수주했다. 디자인 계열의 세부 전공에 특화된 실무 중심의 교육 체계와 역량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할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 사고를 접목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한성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산업 수요에 맞춰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재정립하고, 디자인 분야 직무능력표준을 디지털 혁신 시대에 맞게 재설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반영한 차세대 실무형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5개월여 동안 추진한다. 능력단위 요소 정비, 학습모듈 개발, 교수·학습 자료 제작 등 NCS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김효용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성대 디자인 교육의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