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AI(인공지능) 챗봇·보이스봇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전통적인 보험 가치사슬 내 AI 활용은 사내 업무절차 자동화 및 임직원의 업무수행 보조역할을 가능케 해 효율성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 상담을 위한 챗봇 구축에 AI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경험을 제고하고, 판매 효율을 높일 수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직원들의 일상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AI 기반 보이스봇(음성로봇) 및 FAQ 챗봇(대화형로봇)을 연이어 선보였다.

    지난 3월 도입한 보이스봇은 기존에 상담원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되는 해피콜(완전판매 모니터링)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이외에도 안내장 반송, 실효예고, 스마트레터 및 월대체 안내 등 총 5가지 고객 서비스를 음성 인식 솔루션을 통해 제공한다.

    FAQ 챗봇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유입 고객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하기 위해 지난 4월 도입했다. 총 45가지 공통된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키워드 검색 기반 FAQ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문선아 마케팅·사업개발부 상무는 "보험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들의 AI 업무 활용도를 확대하는 한편 일상업무의 효율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고객경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혁신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