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어워즈'서 17개 수상작 나와지도교수·학교 부문도 동반 수상 … 세계적 교육 경쟁력 입증콘텐츠디자인칼리지, 세계 디자인 명문 대학들과 어깨 견줘
  • ▲ '뉴 탤런트 어워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도윤 학생의 '원 무브먼트(One Movement)', '질레트(Gillette)' 작품.ⓒ한성대
    ▲ '뉴 탤런트 어워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도윤 학생의 '원 무브먼트(One Movement)', '질레트(Gillette)' 작품.ⓒ한성대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이하 한디칼)는 시각디자인학전공 김도윤 학생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디자인 공모전 '2025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어워즈(Graphis New Talent Awards 2025)'에서 출품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총 18개 작품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미국 뉴욕의 디자인 전문 언론사 '그라피스'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전 세계 디자인 명문대학 학생들이 포스터,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패키지,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한다.

    한성대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 2점 ▲금상 1점 ▲은상 2점 ▲가작상 13점 등 총 17개 출품작이 상을 받았다. 특히 김도윤 학생은 창의성과 실력을 겨루는 '뉴 탤런트 어워드' 부문의 제품·광고 카테고리에 출품한 '원 무브먼트(One Movement)', '질레트(Gillette)' 등 2개 작품이 모두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이 부문 대상 수상작은 총 17점이다. 출품작이 모두 대상을 받은 것은 김도윤 학생이 유일하다.
  • ▲ 일러스트레이션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받은 설함 학생의 '꿈의 세계(The World of Dream)'.ⓒ한성대
    ▲ 일러스트레이션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받은 설함 학생의 '꿈의 세계(The World of Dream)'.ⓒ한성대
    설함 학생은 일러스트레이션 카테고리에서 '꿈의 세계(The World of Dream)'로 금상을 차지했다. 섬세한 표현력과 창의적인 구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현승 학생의 '지친 삶을 잊으세요. 흥분의 힘, 한국의 힘'과 김은결 학생의 '국제 시니어 영화제'는 각각 포스터 카테고리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메시지 전달력과 시각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성대는 '학교 대상(Platinum Winners–School)'과 함께 박동주·한승민 교수가 '지도교수 대상(Platinum Winners–Instructors)'을 받으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효용 한디칼 원장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더기 수상작을 배출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한디칼은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디자인 특화 교육기관으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