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말년 걸작 피아노 소나타 30~32번 연주18일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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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교수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상명대
상명대학교는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박지원 교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피아노 독주회 'Beethoven 32 Piano Sonatas+α Series 14'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6년 시작한 이 시리즈 공연은 피아노 소나타뿐만 아니라 베토벤 심포니 편곡 작품들을 함께 연주해 베토벤의 음악적 언어와 내면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해 왔다.이번 독주회는 마지막 14번째 무대다. 베토벤 말년의 걸작이자 음악적 실험정신과 내면성이 절정에 이른 피아노 소나타 30~32번을 연주한다.박 교수는 유로 아시아뮤직페스티벌과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열린 유로 뮤직페스티벌 그리고 젊은 아티스트를 위한 유럽 내 최대 페스티발 중 하나인 이탈리아 뮤직페스트 페루지아에 초청 교수로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 2017년부터는 세계 유일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국제스페셜 뮤직 & 예술 페스티벌에 멘토로 참여하며 사회봉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이 밖에도 2020년 상명대에서 진행한 '인공지능(AI) 콘서트'에서 루빈스타인과의 연주 데이터 합성을 위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연주자로 무대에 오르는 등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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