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5월 가정의 달 맞아 결식 우려 아동 후원hy 사내봉사단, 설립 50주년 맞아 ‘전국 온기 나눔 릴레이’ 동서식품,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봉사활동 풀무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서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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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왼쪽)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가정의 달 맞이 결식 우려 아동 후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하이트진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업계가 전국 각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우려 및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하이트진로 가정의 달 맞이 결식 우려 아동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약 180명의 아동을 선정, 하이트진로홀딩스와 함께 마련한 총 2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든든하게 한끼를 채워줄 식료품과 밀키트는 물론, 피자 외식상품권 등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구성된 후원 물품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배분된다. -
- ▲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전국 온기 나눔 릴레이(이하 나눔 릴레이)’를 진행한다.ⓒhy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전국 온기 나눔 릴레이’를 진행한다.사손펴는 1975년 hy(당시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당시 내세운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철학을 기반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활동에 사용한다. 2024년 말 기준으로 누적 지원 금액 110억원을 넘어섰다.나눔 릴레이는 사손펴 설립 50주년을 맞아 기획한 봉사활동이다. 각 지자체와 협업해 40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서울 중랑구를 관할하는 강북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위원회가 오는 27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hy 직원과 프레시 매니저 200여명은 봉사단원으로 참여한다. 급식 배식과 식사 보조, 설거지 등을 담당해 일손을 돕는다.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대상자에게는 건강기능식품, 식사대용식, 반찬 등으로 구성한 ‘사랑의 행복상자’도 전달 예정이다.hy는 앞으로도 지역 자치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지속하고, 사회 공헌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
- ▲ 동서식품이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 ▲ 15일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 외벽 벽화 앞에서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사진 첫 번째 줄 왼쪽 두 번째)와 사업단위 대표들이 강화도 우리마을 설립자 대한성공회 김성수 주교(사진 첫 번째 줄 오른쪽 세 번째), 우리마을 최수재 원장 신부(사진 첫 번째 줄 오른쪽 두 번째), 벽화 채색 작업에 참여한 강화도 우리마을 발달장애인 및 근로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풀무원
풀무원은 15일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와 셰프 만찬,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지난 3월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의 노후 소방설비 개선을 위한 수리 기금 전달에 이은 후속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우리마을 내 노후화된 인프라 정비와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우리마을 구성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우봉 총괄CEO, 사업단위 대표, 디자인센터 등 풀무원 조직원들과 강화도 우리마을 발달장애인 및 근로자 등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우리마을 외벽 벽화 그리기 ▲풀무원 셰프팀의 만찬 제공 ▲기부금 및 생활가전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벽화 봉사는 우리마을 친구들과 함께한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강화도 우리마을의 낙후된 시설 외벽(총 길이 12m, 높이 3m) 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함께했다.이날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는 ‘춘식이블렌더’ 펀딩 수익금과 에어프라이어를 강화도 우리마을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풀무원은 하반기에도 강화도 우리마을과 함께 꽃길 가꾸기,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