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차박물관, 차나무 시배지 등지 탐방차문화경영학과 주관 … 재학생 80여명 전공 이해도↑
  • ▲ 제다(製茶)체험하는 학생들.ⓒ원디대
    ▲ 제다(製茶)체험하는 학생들.ⓒ원디대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차(茶)문화경영학과가 지난 17·18일 이틀간 국내 차산업 중심지인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차문화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답사에는 차문화경영학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차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학문적 이해의 폭을 넓혔다.
  • ▲ 제다(製茶)체험하는 학생들.ⓒ원디대
    ▲ 제다(製茶)체험하는 학생들.ⓒ원디대
    학생들은 하동차&바이오연구소를 방문해 하동 차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하동야생차박물관, 천년다향길, 차나무 시험재배지 등지를 탐방하며 하동 지역의 풍부한 차문화 유산을 체험했다.

    쌍계사에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주지 지현스님과 함께하는 다례 시연과 찻자리가 마련됐다.

    신소희 차문화경영학과장은 "하동은 우리나라 차문화의 뿌리이자 학과 졸업생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현장 답사가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적 통찰은 물론 차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기반 4년제 차문화 전공 학과다. 한국 전통 차문화의 계승과 현대적 해석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 하동차&바이오연구소 방문 단체 사진.ⓒ원디대
    ▲ 하동차&바이오연구소 방문 단체 사진.ⓒ원디대


  • ▲ ⓒ원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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