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연 장학회 이사장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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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1학기 동문목화장학금 수여식 단체사진.ⓒ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대학원 310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동문목화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수여식에는 김명애 총장, 구지연 동문목화장학회 이사장, 홍순주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각 전공 동문회장, 교수 등이 참석했다.동문목화장학금은 총동문회에서 매 학기 운영하는 장학제도다. 이번 학기에는 △동문목화장학금 2명 △동덕창학100주년기념동문장학금 2명 △재직동문장학금 2명 △각 전공 동문회 장학금 31명 등 총 3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줬다.구지연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후배에게 동문 선배와 퇴임 교수님들의 귀한 뜻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사회의 독립된 구성원으로 성장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덕여대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동문들은 비난보다 연대와 극복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동덕을 지켜나가는 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김명애 총장은 축사에서 "동문목화장학금은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지키는 귀중한 전통이며 선배와 스승의 사랑과 연대의 결실"이라면서 "장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했다.김예은(보건관리학전공 4학년) 학생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입학해 비대면 수업으로 교류가 부족했던 아쉬움이 컸는데 선배님들과의 소중한 유대를 깊이 느꼈다"며 "앞으로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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