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인재 양성 위한 교육·취업지원 협력체계 구축
  • ▲ 한성대 장명희 교학부총장(왼쪽)과 대한상공회의소 김연선 서울기술교육센터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 한성대 장명희 교학부총장(왼쪽)과 대한상공회의소 김연선 서울기술교육센터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2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명희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교학부총장)과 김연선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성대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반도체 설계와 로봇개발 등 신기술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기술 기반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 연계 ▲취업 준비생 대상 실무형 프로그램 공동 운영 ▲추천 채용·취업 정보의 상호 제공 등 미취업 졸업생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장명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 기반 전문교육기관과 손잡고 청년들이 취업이라는 관문을 넘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돼 졸업생, 재학생, 지역청년 모두를 위한 실효성 있는 고용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청년 취업은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 없이는 지속 가능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성대 졸업생이 사회에 힘차게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